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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8일 자신의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체급만 키워줬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 "크는 사람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가"라며 자신의 반응과 관계없이 이미 임 실장은 "문재인 정권의 실질적 2인자"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최근 이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풀어 헤쳤다.

◆ 임종석은 이미 2인자, 과속운전 사고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지난 6일 국정감사 때 김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들이 임 실장과 설전을 주고 받은 것에 대해 "영화 바보들의 행진이 생각난다"며 "오늘 국감은 ‘임종석 띄우기’였다, 자기당 지도자는 폄훼하면서 타당 대통령 후보군은 띄우는 것은 정치적 저능아들이 하는 정치"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사회자가 "(김 원내대표가 임 실장을 향해) 이미 국제사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실질적 2인자가 임종석 실장으로 거의 기정사실화 돼 있다. 이런 말을 했다"라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체급을 그렇게 해서 크면 크는 것이죠. 그걸 크는 사람을 어떻게 잡을 수도 없는 것 아니겠는가"고 반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우리 정부가 남북관계에 급진적인 어떤 속도를 내고 있다"며 "과속운전은 언젠가는 사고가 난다, 살려면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북관계 일의 중심에 서 있는) 임종석 실장이 (속도를 줄이는 일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러한 일을 하는 중심이 임 실장이기에 "임종석 실장을 문재인 정권의 실질적 2인자라고 지칭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 경제투톱은 틀린 말, 장하성 원톱· 설악산 첫눈 왔는데

김 원내대표는 경제와 관련해 경제투톱인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즉 김앤장 교체문제를 묻자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동연 부총리를 투톱이라고 했는데 저희들이 느끼는 것은 전혀 투톱이 아니었다, 투톱이 한 마음으로 뛰어도 모자란데 경제의 쌍두마차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려왔다"며 사실상 장하성 원톱으로 움직였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임종석 실장도 탁현민 비서관 첫눈이 오면 놔주겠다고 하더니 강원도 설악산 첫눈은 대한민국 첫눈 아닌가, 아마 청와대에 첫눈이 오길 기다리는 모양인데"라고 한 뒤 "내년에는 나아진다. 이렇게 해가지고 나빠지는 경제를  방치하고, 힘들어지고 난 이후에 이 사람들 어떻게 책임지나"고 따졌다.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서둘로 장하성 실장부터 교체하라는 말이다.

◆ 내가 민주당 부역자?, 그런 것에 흔들릴 내가 아니다

사회자가 전날 김 원대대표 사무실 앞에서 '좌파정권에 부역하는 김성태 규탄집회'가 있었던 일을 묻자 김 원내대표는 "그분들은  5·18 진상조사특위에 자유한국당 추천위원들을 자신들로 해주지 않으면 민주당 부역자로 모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회자가 "지만원 씨 말씀하시는 거죠"라고 하자 김 원내대표는 즉답을 피했지만 " 5·18을 북한 특수군 소행이고 그 특수군 소행을 자신이 밝혀낼 수 있다.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인데 그 문제는 법적으로 이미 판단까지 이뤄진 상황이다"고 수긍했다.

이어 "그런 식으로 주장하고 그런 식으로 저를 압박한다고 제가 거기에 흔들리면 정치를 왜 했겠는가"고 흔들림없이 가겠다고 했다.

◆ 태극기부대 포용, 범보수 연합이지만 극단적 주장과 사고는 곤란

한국당이 추진 중인 보수대연합과 관련해 문제로 떠오른 태극기부대 포용여부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올바른 견제와 비판을 가질 이런 범보수 연합세력이 지금은 절실한 것이다"고 전제한 후 "국민들이 바라는 상식과 납득되지 않는 그런 보수체제의 목소리가 국민들에게 비춰지면 되레 문재인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비판할 수 있는 그런 동력을 가지지 못한다"는 말로 선을 그었다.

김 원내대표는 "올바른 문재인 정권의 견제 목소리가 자유한국당 중심으로 범보수 연합으로  형성되길 바란다"면서 "그런 극단적인 사고와 주장은 배척될 수 있다"고 당내 일각의 극단적 태극기 부대 흡수 의견을 일축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2&aid=0003317013&date=20181108&type=1&rankingSeq=10&rankingSection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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