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10/06/63a6db97-ca24-457c-8c9e-6ce6ae14ffdd.jpg)
이명박 전 대통령. [뉴스1]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결과를 전해 듣고 매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법정에 불출석하고 서울 동부구치소에 머문 이 전 대통령은 강훈 변호사로부터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원, 82억여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상했던 여러 상황 중 가장 나쁜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항소하실지 고심해보라”며 8일에 다시 접견하러 오겠다고 했고, 이 전 대통령은 “그러자”고 답했다고 한다. 다만 이 전 대통령은 아침과 점심은 평소와 다름없이 식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중앙일보] 구치소서 선고 결과 들은 MB “가장 나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