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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중국어선 44척이 우리 해역에 집단 침범해 불법으로 조업하려다가 해경 경비함정의 사격을 받고 달아났다.

20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60∼80t급 중국어선 44척이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53해리(약 98km·우리 EEZ 내 1해리) 해상을 침범했다.

퇴거 경고 방송에도 쇠창살과 철망을 설치한 중국 어선들이 경비함정으로 돌진하자 서해해경 기동단대는 오전 9시 15분께부터 경고 사격을 했다.

그러나 이들 어선은 산발적으로 흩어질 뿐 퇴거 명령에 응하지 않았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3천t급, 1천500t급, 1천t급 등 경비함정 4척을 동원해 개인화기인 K2 소총 21발과 공용화기인 M-60 기관총 180발, 비살상 무기인 12게이지(스펀지탄) 48발을 발사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20/0200000000AKR20171220074952054.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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