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친환경에너지 정책으로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전소 건립을 두고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충남 공주시의 한 마을에서도 태양광 발전을 둘러싼 잡음에 시와 주민 간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신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 이신회 기자 충남 공주시의 한적한 시골마을입니다. 이맘때면 추수가 시작돼, 농사일로 한창 바쁠 때이지만, 마을 초입에는 자극적인 무구가 적혀있는 현수막 여러 개가 눈에 띕니다. 마을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