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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0.06 03:00

화이트리스트 사건 1심 판결… 金, 징역 1년 6개월 선고 받은 뒤
"심장병 치료할 병원 가까운 동부구치소로 정해졌으면…"

"심장병 때문에 처음부터 (서울동부구치소로) 정해지면 좋겠습니다."

5일 박근혜 정부가 특정 보수 성향 단체를 선별해 지원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사건 1심 선고가 열린 서울중앙지법 311호 법정.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자 마이크를 잡고 판사에게 이 같은 요구를 했다. 그는 어버이연합 등 보수 단체 21곳 명단을 만들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압박해 이 단체들에 총 24억원을 지원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김 전 실장은 "지난 번에도 원래 서울구치소로 구속됐다가 심장병이 위중해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법무부에서 동부구치소로 옮겨줬다"며 "긴급한 상황이 있을 수 있어 병원과 가까워야 한다"고 했다.

5일 박근혜 정부의 보수 단체 불법 지원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왼쪽 사진은 이날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은 김 전 실장이 포승에 묶여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오른쪽 사진).
5일 박근혜 정부의 보수 단체 불법 지원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왼쪽 사진은 이날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은 김 전 실장이 포승에 묶여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오른쪽 사진). /성형주·김지호 기자
김 전 실장은 지난해 2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구속 기소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서울구치소에서 여섯 달 수감 생활을 했다. 이후 지병인 심장병 진료 문제로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 병원과 가까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로 이감됐다.

그는 지난 8월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됐다. 이날 60일 만에 법원의 실형 선고로 재수감되자 동부구치소로 보내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실장 요청을 받아들여 동부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말했다.

이날 같은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보수 단체 31곳에 전경련 자금 35억원을 지원한 혐의다. 그는 2014년 9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이병기 전 국정원장에게 월 500만원씩 총 4500만원의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뇌물)도 있다. 재판부는 "조 전 수석이 전경련을 압박한 정황이 없고 가담 정도가 작다"고 했다. 뇌물 혐의에 대해선 "조 전 수석이 (특수활동비를 받은 대가로) 국정원에 도움을 준 사실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와 별도로 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가 정권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선별해 지원을 끊었다는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현재 대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올 1월 이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이 나면 재수감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06/20181006001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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