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재 여파 속 삼성-화웨이 한 발 앞서…노키아·에릭슨 추격자 전락
5G 장비 초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한 발 앞서 가면서 전통적인 통신장비 시장의 순위가 바뀌고 있다.
통신장비 분야의 강자인 노키아와 에릭슨이 통신장비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선도자)에서 패스트 팔로어(추격자)로 입지가 바뀐 것. 다만, 미국발 화웨이의 제재 여파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속단할 수 없는 상태여서 향후 시장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4월말 기준으로 SK텔레콤은 약 4만여개, LG유플러스는 약 2만5천여개의 5G 기지국을 설치한 것으로 추산된다. 통신사 중에서 유일하게 기지국 수를 공개하고 있는 KT는 지난 2일 기준으로 3만1783개를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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