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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한반도 종단철도는 北 동해안 부대 때문에 불가능”: [중앙포토]© ⓒ 중앙일보 [중앙포토]

태영호 전 주 영국 북한대사관 공사(사진)는 14일 판문점 선언에 포함된 북한과의 철도 연결에 대해 “공허한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언론에 공개한 ‘3층 서기실의 암호-태영호 증언’이라는 저서에서다. 그는 “북한의 동해안 방어부대 대부분이 철도를 따라 배치돼 있고, 부대 이전이 불가피한데 북한 군부가 자체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한국이나 러시아가 북한 동해안에 무수히 산재한 부대 이전 비용까지 부담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태 전 공사는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이후 최고위급 북한 망명자다. 책 제목인 ‘3층 서기실’은 김정일·김정은 부자를 신격화하고 세습 통치를 유지하기 위한 조직이다. 그는 “북한이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은 이날 공개한 책의 주요 내용. 


◇북한 철도 연결이 불가능한 이유
- (2000년 6ㆍ15 공동선언 이후) ‘떠먹여 줘도 못 먹는’ 북한 체제의 한계 때문에 한반도 종단철도 건설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러시아는 건설 의지가 확실했고, 한국은 언제라도 지원할 의사가 있었다. … 문제는 북한의 동해안 방어부대 대부분이 철도를 따라 배치돼 있다는 점이었다. 한반도 종단철도가 건설되어 철도 현대화가 진행되면 대대적인 부대 이전이 불가피했다. 북한 군부는 6ㆍ25전쟁에서 전세가 역전된 원인을 인천상륙작전 때문이라고 보고 수십 년에 걸쳐 동해안 철도를 따라 방대한 해안방어선을 구축했다. 철도 현대화 사업이 벌어지면 해안방어선을 다시 구축해야 한다. 북한 군부는 이미 오래 전부터 스스로 생존을 유지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부대 이전을 자체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개성 공단 건설 때도 군부는 새로운 주둔지를 마련하기 위해 엄청난 고생을 했다. 군부는 당연히 한반도 종단철도 건설과 부대 이전을 반대했다.(p.140~142)


http://www.msn.com/ko-kr/news/national/%ED%83%9C%EC%98%81%ED%98%B8-%E2%80%9C%ED%95%9C%EB%B0%98%EB%8F%84-%EC%A2%85%EB%8B%A8%EC%B2%A0%EB%8F%84%EB%8A%94-%E5%8C%97-%EB%8F%99%ED%95%B4%EC%95%88-%EB%B6%80%EB%8C%80-%EB%95%8C%EB%AC%B8%EC%97%90-%EB%B6%88%EA%B0%80%EB%8A%A5%E2%80%9D/ar-AAxedAn?li=AA5a79&ocid=ie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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