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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명 수준 감축에 의견 모인 듯…"군조직 슬림화"
국방부 "내용 일부 바뀔 수 있어…확정하면 발표"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국방부는 1일 현재 436명 수준의 장군(준장~대장) 정원을 큰 폭으로 줄이는 내용이 담긴 '국방개혁 2.0' 계획안을 곧 확정해 청와대에 보고한다고 밝혔다.

장군 감축안은 '국방개혁 2.0'에 담긴 여러 쟁점 중 하나다. 국방부는 100여명, 육군은 80여명 감축을 주장해 왔는데 80여명 감축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그간 장군 정원 조정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준장 이상 장성의 필요성 검토에 나선 바 있다. 장성 숫자는 80~100명을 줄여 군 조직을 슬림화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TF에서 각군의 개략적인 장군 정원 조정과 직계 조정 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아직 최종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다른 군 관계자는 "장군 정원 조정은 아직 확정된 게 아니라 여러가지 안이 있다"며 "내용이 일부 바뀔 수 있는데 조만간 최종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주년(5월10일) 즈음인 이달 중순 쯤 장군 정원 삭감 등 내용이 담긴 국방개혁 2.0 최종안을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원래 지난달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기로 내부적으로 방침을 정했지만 남북정상회담 준비 문제 등으로 인한 일정 때문에 5월로 미룬 바 있다.

국방부는 일단 기존에 준비한 안을 크게 수정하지 않고 청와대에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4·27 남북정상회담과 이달 말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등 결과에 따른 추가 수정도 염두에 두고 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347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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