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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재인.정부의 제1 국정과제는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시키는 겁니다. 

그래서겠지요. 탈북한 고위 외/교관인 태영호 씨가 김정은을 비판하는 장면이 공개되는 걸 국가정보원이 차단하고 있습니다. 

유승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방배동의 한 재단 사무실입니다. '인권 세미나'를 한다고만 적혀 있을 뿐 내용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며칠 전 보낸 안내 문자도 북한 탈출 최고위층 강연이라고만 돼 있습니다. 

모습을 드러낸 건 태영호 전 북한 공사. 하지만 촬영은 불가능했습니다. 

[국정원 관계자] 
"(왜 강연을 못 찍게 하시는 거에요?)" 
"나가서 얘기하시죠. 채널A랑 협의한 게 아니잖아요, 저희가." 

강연이 끝난 뒤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태영호 / 전 북한 공사] 
"(북한이 어떤 카드를 내밀 거라고 보시나요?)" 
"숨통이 좁혀왔기 때문에 (핵 폐기 선언은)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요. 앞으로 이행단계를 시간을 길게 잡고…" 

태 전 공사는 거침없이 말문을 열었지만 국정원이 가로막습니다. 


바로가기

http://m.news.naver.com/read.nhn?oid=449&aid=0000150536&sid1=100&mode=L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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