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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국과 가겠다 신호 보낸 것
임기응변식 외교, 불신만 자초
굴욕 참은 한신의 심정일 수도
기자 폭행, 중국의 韓 무시 일환"
‘중국학 개척자’ 서진영 교수의 한·중 정상회담 평가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까. 결례투성이 의전과 일정, 핵심이 빠진 합의, 중국 경호원들의 한국 기자 폭행까지. 국빈 방문의 외교 현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일들이 잇따르면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학의 개척자’로 50년 넘게 중국을 들여다본 서진영(75) 고려대 명예교수는 “문재인 정부는 ‘전쟁을 막았다’는 성과를 내세우겠지만 미국·일본의 신뢰와 한국민의 자존심을 잃었다”며 “중국도 한국을 굴복시키는 모습을 전 세계에 확인시킨 동시에 한국민의 마음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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