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BBC “한국, 독일에 기억 남을만한 승리..손흥민 MOM” BBC가 대표팀을 호평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월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 독일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몰아치며 피파랭킹 1위이자 디펜딩챔피언인 독일을 꺾었다. 1승 2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조 3위로 월드컵을 마쳤다.
영국 BBC는 "한국은 탈락했다. 하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승리였다"고 호평했다.
BBC는 "한국은 스웨덴에 0-1, 멕시코에 1-2로 패했다. 하지만 16강을 향한 작은 가능성이 남아있었다.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겨야했다"며 "비록 스웨덴이 득점하며 한국의 희망은 사라졌지만 독일을 꺾으며 기억할만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피파랭킹 57위인 한국은 후반 2골로 승리했다"고 언급했다.
BBC는 경기 종료 직전 2번째 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을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사진=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