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열 7위 상무위원 파견 방침
美는 트럼프 대신 펜스 부통령 방한
日 아베 “예산안 심의가 우선”
대표팀 출전 못하는 러 푸틴도 난망
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 정상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모두 한국을 방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마저 최고 지도자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방한 대신 당 서열 7위인 한정(韓正) 정치국 상무위원이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 파견으로 방침을 굳히면서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정 상무위원이 (평창 올림픽 때) 방한하는 방향으로 중국 측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한 상무위원이 개회식에 오는 방향이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이해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