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시사공유

조회 수 12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작년 11월말 공동 R&D-투자 주문… 재계 “미래전략까지 간섭” 반발
‘공정경제 3법’ 시행령 각의 통과


정부가 재계 5대 그룹에 공동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중장기적으로 제2의 반도체가 될 만한 사업을 5대 그룹이 함께 찾아 공동 사업화에 나서면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재계는 “기업의 운영 방식을 전혀 모르는 가운데 나온 발상이다. 정부가 기업의 미래전략까지 간섭하는 것은 부당하다”라고 반발하고 있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 고위 임원들은 13일 서울 모처에서 정부가 내준 ‘공동 사업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였지만 딱히 답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 사업화’ 과제는 지난해 11월 말 김상조 대통령정책실장이 각 기업에 요청했다. 당시 김 실장은 5대 그룹 기업인과 가진 조찬 모임에서 ‘2020년 국가경제 운영계획’을 설명하며 “제2 반도체가 될 만한 신사업을 5대 그룹이 함께 찾고, 공동 연구개발 및 투자에 나서면 정부도 이를 국책사업으로 삼아 총 수십조 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라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각자 목숨을 걸고 미래사업을 개척하는 가운데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라는 건 자유경쟁을 무시한 발상”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재계가 기업의 경영권 침해 소지가 크다고 반발했던 이른바 ‘공정경제 3법’(상법, 자본시장법,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서동일 dong@donga.com·허동준 기자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20&aid=000326562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김상조, 5대그룹 불러 “공동 신사업 아이디어 내라” [레벨:15]admin 2020.01.22 1216
73 故신격호 빈소 지키는 신동빈, 첫 조문객으로 이재용 맞아 [레벨:15]admin 2020.01.20 1317
72 삼성 반도체 공장 '1분 정전' 피해액은 수십억 [레벨:15]admin 2020.01.02 1334
71 [이슈+] 공장 팔아서라도 월급 올려라?…車공장 결국 멈췄다 [레벨:15]admin 2019.12.23 1419
70 '반도체-中 수출' 최대 30%↓..5월 수출 하락 직격탄 [레벨:15]admin 2019.06.01 2011
69 통계청, 개인정보 공개 동의없이 금융정보 수집 추진 [레벨:15]admin 2019.03.13 2533
68 반도체업계 불산 수급 대란 생기나…日 당국 수출 제동 [레벨:15]admin 2018.11.07 3735
67 미국, 中 푸젠진화 반도체 산업스파이죄로 기소 [레벨:15]admin 2018.11.02 3751
66 “美, 국내은행 제재 위반여부 조사중” [레벨:15]admin 2018.11.01 3744
65 박영선 "초이노믹스 때 경제흐름 꼬여"…김동연 "현 정부 책임" [레벨:15]admin 2018.10.29 3651
64 도로공사 정규직 전환 58명 중 4명이 직원 친인척 [레벨:15]admin 2018.10.23 3702
63 코스피 또 '패닉'…1년7개월 만에 2,100선 붕괴 [레벨:15]admin 2018.10.23 3553
62 삼성-日 NEC, 5G 기지국 기술·장비 개발 제휴한다 [레벨:15]admin 2018.10.23 3681
61 한국, 국가브랜드 가치 2조 달러…세계 10위 [레벨:15]admin 2018.10.15 3648
60 조양호 회장 불구속 기소…‘물벼락 갑질’ 조현민은 불기소 [레벨:15]admin 2018.10.15 3672
59 `검은목요일`..코스피 2011년 유럽 재정위기 후 최대 급락 [레벨:15]admin 2018.10.11 3809
58 집유 석방 신동빈 “지배구조 선진화에 주력” [레벨:15]admin 2018.10.06 3603
57 ISD 중복소송 금지, 픽업트럭 관세 철폐…한미 FTA 개정 서명 [레벨:15]admin 2018.09.26 3715
56 KDI “우리 경제, 곧 정점 지나 하강” 비관론으로 선회 [레벨:15]admin 2018.09.11 3712
55 경찰, 차량화재 결함 의혹 BMW코리아 전격 압수수색 [레벨:15]admin 2018.08.30 383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