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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에 내수침체 탓

소규모 자영업자들 폐업 급증

호프·식료품 매달 5%대 감소

지난해 폐업자수 90만8076명

폐업품 취급 청산업체만 호황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상승과 물가 인상, 내수 침체 등으로 올 들어 생활에 밀접한 소규모 자영업인 음식점 등이 줄지어 폐업하면서 그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7~1998년 외환위기 당시처럼 자영업 폐업이 속출하고, 청산 산업 수요가 크게 높아지는 현상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중고물품 쌓인 황학동 : 25일 오전 서울 중구 황학동 중고주방용품 매매상가에 폐업한 업체에서 수거한 주방용품 등이 가게 앞 거리에까지 가득 쌓여 있다. 신창섭 기자 bluesky@

25일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간이주점과 기타 음식점, 노래방, 문구점, 식료품 가게, 호프 전문점 등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전통적인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업종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이주점은 올 들어 1월 전년 동월 대비 3.34% 감소한 것을 비롯해 4월까지 매달 3%대의 감소율을 보였다. 외국 음식점을 제외한 기타 음식점과 노래방 역시 1~4월 계속 1%대 안팎으로 꾸준히 감소했으며 문구점은 3월까지 4%대로 감소 추세를 이어오다가 지난 4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5.01%가 줄었다. 식료품 가게 역시 올 들어 매달 5%대의 감소율을 보였다. 사업자 수의 감소는 폐업이 신규 창업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과세 당국에 폐업 신청을 한 폐업자는 지난해 90만8076명으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90만 명을 넘었다. 이는 1998년 외환위기 당시 폐업자 수 65만 명보다 많은 상황이다. 특히 전체 폐업자 중 92.3%는 자영업자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영세 자영업자들의 비중이 높아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간이사업자는 25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2000명(0.8%) 증가했다. 서비스업·소매업·음식점업 등 주로 생계형 자영업이었다.

폐업 문의 역시 올해 지난해보다 2배로 증가하는 등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의 수는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이다. 한 폐업 전문 인력 업체는 “최근에 지난해보다 문의가 거의 2배가량으로 늘어난 것 같다”면서 “중고 물품 업체들이 더 이상 새 물건을 받지 않으려 하는 경우가 많아 고물상과 바로 연결시켜 주거나 아예 폐기물로 처분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1&aid=0002360412&date=20180725&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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